넘넘 기쁜 소식이 있어서 전도사님한테 젤로 먼저 말할게요. 저 안산으로 다시 이사가요 ㅎ
이모 혼자하기로 했어요. 전도사님이 제 기도 마니 해 주셨나봐요.
인천서는 교회도 안 나갔어요. ㅠ 안산가면 다시 열심히 다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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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에 배길순 성도에게 온 카톡입니다. 우리교회 다니다 사업을 해보겠다고 인천으로 이사 갔습니다.
배길순 오종숙 성도 부부는 유난히 애착이 가는 성도였습니다. 길순 성도를 특히 더 사랑했구요.
갑자기 이사를 간다니 그 서운함이란 표현키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친정부모님도 여기 계시는데 안 갔으면 했지만 어쩔수 없이보내고 몇 몇 사람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했져.
돌아오기를요. 생각만큼이나 사업이 되지 않았는지 늘 목양교회 다니던 그때 그시절을 그리워하더니 이제 드뎌 기도응답이 왔습니다. 기쁩니다. 제 답장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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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오~~내 싸랑 길쑤니^^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신적 없다니까. 우리가 얼마나 기도했는데 길쑤니
조아한 젊은 집사님들이랑. 씐난다.행복하다. 이제 돈버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되는거 알았으니 하나님 허락하실
때까지 기도하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기다~~~아유 기뻐. 얼렁 가서 성도들한테 알려야 하는데 날이 더디 새는고얌.--------오늘 아침 참 행복합니다. 이 기분으로 하루 시작합니다.
최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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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전해준 공전사님은
가브리엘 천사?^^
귀여운 주안이 다시 보게 되어 기쁘네요.~^&^
목양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