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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 정찬영 신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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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공현희
날짜 : 11-12-12 09:39
조회 :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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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찬.bmp  Size : 87.9K , Down : 10, 2011-12-12 09:46:34 | |
찬영이가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주위에서 중보기도를 많이들 하셔서 인지 따뜻한 부산에서 겨울을 나게 하셨습니다.
고3을 지나는 동안 예배 결석한 적 없고,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한 찬영이를 하나님이
많이 사랑하시는 모양입니다.
더 감사한 것은 글쎄, 찬영이가 부대내에 있는 교회에서 초딩 1,2학년 교사로 헌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치부교사로 기혜누나 밑에서 빡세게 훈련받았으니 잘하리란 보장은 당연지사구요.
부대에 왠 학생이냐면, 장교, 하사관 자녀들이 있지요. 아마 인기 짱 일겁니다.
목양교회에서도 6학년 여학생들이 늘 찬영이를 좋아했으니까요.
따뜻한 부산에 간 것은 좋지만 우리가 면회가기가 만만치 않아 걱정입니다.
학생들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했는데 말이죠.
암튼, 찬영이 주소를 입수하야~ 올립니다. 편지하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사진도 올립니다. 정해돈 조선미 집사님 면회 가셔서 외출하고 해운대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해운대.........그립다.
외박도 가능한데 다음 주일을 지키기 위해 외출로 서운함을 달래고 돌아서 왔다네요.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받아 헌신하는 정해돈 조선미 집사님 가정, 주를 위해 포기하는 것도 기쁨으로 여기시니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 태영이는 담임 쌤 결혼식에 갔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형을 버리고 담임을 택했죠. 이상은 조선미 집사님 여행기에서 발췌했습니당^^
에고, 내 말만 하다 중요한 주소를 빠뜨릴 뻔~
우편번호621-02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사서함321-6호 53사단 정비근무대 차량소대 이병 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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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찬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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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그래도 저는 태영이에게 한표를 ...
왜냐면
엄마 아빠 오랫만에 신혼 분위기로 여행다녀 오시도록 하기 위함이고
형 면회는 다음에 가면 되지만
스승님 결혼식은 지나가면 다시 못보잖아요
또 선생님 사모님 얼굴도 봐야하고...
그치 태영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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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2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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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