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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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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있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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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찬숙
날짜 : 11-04-06 08:25
조회 :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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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들이 있는 자
(예화) 씨 없는 수박.
계란도 수정란이 있고 무정란이 있습니다.
수정된 계란은 부화가 됩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생명의 씨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생명의 씨로 인해서 다음 대로 이어집니다.
무정란은 조류가 교미하지 않고 혼자서 낳은 알입니다.
수정되지 않은 이 알은 당연히 부화가 되지 않습니다.
모양은 같더라도 그 안에 생명이 없습니다.
우리는 수정란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아들이 없는 사람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모시지 않은 사람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무정란입니다.
이것은 마치 먹기는 좋지만 씨 없는 수박과 같습니다.
씨 없는 수박은 한 덩어리의 맛있는 수박으로서 끝나고,
무정란은 한 개의 영양 있는 음식으로 서 끝이 납니다.
생명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8:36)
여기서 말하는 제 목숨이란 육신의 목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헬라어로 ‘프쉬케’즉, 영을 말하며 영을 소유한 생명을 말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으나 “먹는 날에는 정녕죽으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잘못된 것일까요?
육신의 죽음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영이 죽은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찬 가지로 생명이라는 말씀은 육신과 상관없는 영적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있는 자와 아들이 없는 자 입니다.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는 자이며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는 자입니다.
아들이 있을 뻔 했다거나, 아들이 있는 줄 알았다거나,
아들이 있도록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아들이 없다는 것이며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공적이나, 우리의 행위를 보시고 판단하시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 안에 아들이 있느냐 없느냐만 가지고 판단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생명을 얻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부르시며 죄를 범한 아담을 찾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아담을 찾는 노력을 맡기셨습니다.
우리가 그 권한을 위임 받아서
죄를 범하고 나무 뒤에 숨어있는 아담들을 찾아가서 아들을
영접하게 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도 인간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서 고민한 흔적이
로마서 7장에 나타나 있습니다.
(롬7:24-25)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이런 갈등 속에 있던 바울이 8장에 이르러서는
‘아들이 있는 자’로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롬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 안에 있는 자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며,
‘아들이 있는 자’입니다.
이어서 3절에는 우리가 연약하여 이룰 수 없는 율법의 요구를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이루어 나가신다고 하십니다.
그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요3장 16절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사랑하신 세상을 위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주실만큼 사랑한 세상이 바로 ‘나’입니다.
2.구원의 확신
요한은 자기 안에 생명이 있음에도 모르고 있거나 흔들리고 있는 성도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출애굽 당시의 유월절을 기억해 보십시오.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에 발린 집에는 죽음을 그림자가 지나가게 되었기에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랐지만
애굽 사람들의 곡하는 소리를 들으며
불안해 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를 믿고 있는 우리들도 때로는
불안해하고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요한의 시대에도 마찬 가지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당시 팽배한 이단들로 인해서 흔들리고 있는 많은 성도들에게
요한이 확신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요일 5: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구원을 얻었다고 확신하는 것은 교만이 아닙니다
(예화)윌버 체프맨 이야기.
체프맨은 무디 선생 은퇴 후 그 교회 목사가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다니면서 요5:24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예화) 장로님이 임종예배.
(예화)석탄광 속에서의 전도이야기.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 다고 했는데,
당신은 `너무 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멸망과 사망의 굴에서 당신들을 구원해 내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희생하는 막대한 비용을 들였습니다."
이처럼 구원의 대가는 결코 싼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확신이 없을 때 이런 애매한 것이라도 표징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들이 있는 자의 삶은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요?
그 대답은 요한1서의 기록 목적을 통해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한1서 4:9-11)“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사랑의 열매가 나타나야합니다.
야고보 사도는(약2:17)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야고보서의 말씀과, 이 로마서의 말씀은
서로 상반된 말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단계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은혜로 의에 이른 사람이,
행함이 없다면
그 의는 죽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은혜로 의에 이르지 못한 사람은
행함이 있어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의에 이른 사람이 열매가 없다면 그 의는 소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증거가 있고, 생명이 있고, 아들이 있는 사람은
예수그리스도의 열매를 나타내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눈을 감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주님을 처음 만났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내가 주님을 만난 그때의 감격을 떠 올려 보십시다.
죄와 사망이 무엇인지 몰랐던 나에게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내가 의인일 줄 알고 살았을 때는 주님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죄인임을 깨달았을 때에는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실 주님이 꼭 필요했습니다.
2천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주님이 나와 상관없었을 때는
십자가의 고통이 실감나지 않았지만,
내 죄 때문에 죽으셨음을 알았을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쌓였던 내 죄가 너무 크기에 가슴을 치며 울었습니다.
아무 상관없는 나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의 고통이 느껴져서 울었습니다.
“십자가에 못박으소서”라고 외치던 무리들 속에
함께 서있었던 나를 바라 보며 부끄러움에 울었습니다.
그토록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음성을 외면한 채
세월만 보내고 있던 나에게
끝까지 문밖에서 두드리고 계신 주님이 사랑에 감격하여 울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의 눈물을 닦게 해 주옵소서.
내가 주님의 십자가로 생명을 얻었기에
그 영원한 생명으로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구원을 단순히 죽어서 천국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구원은 이미
이 땅에서 천국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것임을 알게 하셨사오니,
이 땅에서 기쁨을 마음껏 누리다 천국에 이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내가 의로운 길을 걸어 왔음을 내세우며
구원받을 자격이 있다고 당당하게 말 하는 것은,
예수님의 피 값을 내세우지 않고 나를 내세운 결과임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피 흘리심 앞에,
나의 어떤 의로운 행위도 보잘것없음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자랑 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존재인 것을 깨닫고,
내 안에 있는 증거만 자랑하게 하옵소서.
이제는, 내 속에 생명의 증거를 내 보일 수 있게 하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로서의 확신을 갖고 살게 해 주옵소서.
이제는,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하신
사도 요한의 권고가, 나를 향한 메시지 임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모셔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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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