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요즘 우리교회에,

새로운 성도님들이 많이 등록 하고 계십니다.



이럴 때  저는 개인적으로 절실하게  생각나는 단어가

"멘토"라는 단어입니다.



늘 아쉬운 점이 있지만 

요즘 더 많이,

멘토링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데



몇년 전에 

마리아회 기관 행사로 [멘토링에 관해서] 라는 제목으로 

세미나 비슷한 시간을 갖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용했던 내용이 지금 이 글인데 

이 자료는 

이동원 목사님의 책에서  옮겨 적은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 멘토링에 관한 좋은 글을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공유함으로

멘토링에 대한  꿈을 심어드리고 싶어서  이글을 올립니다.



그러면  멘토링에 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멘토링 이란?

한사람이 다른  사람과 연결이 되서 

그 사람을 세워주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끌어 주는 사람을 "멘토" 라고 하고

멘토에게 지도를 받는 사람을 "멘토리, "멘티" 라고 합니다. 



멘토는

그리이스 신화 오딧세이에 나오는 이름으로써,

주전 1200년 고대 그리이스 이타이카 왕국의 왕 오디세이가

트로이 전쟁에 출전하면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가장 믿을만한 친구에게 맡기고 떠나는데 

그 친구의 이름이 멘토였습니다.



오딧세이가 전쟁에서 돌아오기 까지 무려 10년 동안 멘토는 

친구의 아들을 때로는 선생,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봐주게 됩니다. 



이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한사람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의 이름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멘토는 한마디로, 

믿고 따르며  본받을 만한 상담자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한번 새각해 보시면 됩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이 우연한 기회에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정주영씨의 친구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바쁘신 왕 회장님을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지 만날 수가 있고 

자문도 받고, 카운셀링도 받으면서 



회장님!

회장님은 사업하실 때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 하셨어요"?

하고 질문도 할수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요?

이와같이 삶을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제자훈련과 멘토링은 거의 비슷하지만 

굳이 대조하면서 생각해 본다면 

제자훈련은 어떤 학습을 하기 위해서 

학습내용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무엇을 배우기위해서 만남이 이루어 집니다.



예를 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성경지식을 전달 한다든지 

큐티에 관한 지식을 전달한다든지. 이런식의 지식전달 입니다.



그러나 멘토링은 지식전달이 아니고, 

내가 경험했던 귀중한 삶의 경험들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행복해지고 싶고, 함께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서 

그 열망 때문에 만나는 만남입니다.



역할 이미지에 있어서도 제자 훈련 하는 분의 이미지는 교사입니다. 

휼륭한 교사, 탁월한 교사가 제자훈련 하는 분의 이미지 일 것입니다.



그러나 멘토링 하는 분의 이미지는 

탁월한 교사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사랑이 많고 인정이 많은 아주머니, 아저씨, 

이해심 많고 내 얘기 잘 들어주는 형님, 선배님 같은 이미지가 

멘토링의 이미지 입니다.



제자 훈련의 핵심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What do teach!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멘토링은 다른 질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어떻게 도울것인가?

How can I help you?"  

이것이 바로 멘토링의 질문입니다.



멘토링의 성경적 근거로 예수님의 제자 양육 방법은 

오늘날 교실 학습 스타일의 제자훈련 보다는 

멘토링에 더 근접한 것이었습니다.



막3:14절에 보면 가르쳤다는 단어가 없습니다.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보내어 전도하며"

 이렇게 함께 있음을 통해서 이루어 졌습니다. 



스케줄을 짜서 몇시부터 몇시까지 이게 아니고 

아주 자연스럽게, 



제자들과 함께 다니시면서 식사도 같이하시고, 

길을 가시다가 새가 나는 것을 보시면 



애들아! 공중나는 새를 봐라, 

새들은 특별히 누가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도 

저렇게 생존하지 않냐 하나님이 다 돌봐 주시는거야! 



그러니 너희들도 의식주에 너무 신경쓰지마라.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해야돼." 

이렇게 아주 자연스럽게 제자들을 양육 시키셨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 요한복음 21장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주님을 부인하고 죄책감을 않고 괴로워하고 아파하고 

그 아픔 속에서 살아왔던 제자를 

디베랴 바닷가에서 다시 만나 주십니다.



그리고 

" 너 아직도 나 사랑하니?"  나 사랑해?" 이렇게 물으십니다. 

"주께서 아시잖아요 주께서 아십니다."



그래? 

그럼 내양을, 내가 맡겨 주는 사람들을 

내가 지금까지 너를 돌봐주고 사랑해 주고 대화 해 줬던 것같이 

너도 그렇게 섬길래? 



지극히 자연스럽게  한 사람을 만나주시고, 대화해주시고, 키워 나가셨던 

주님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바울의 멘토리들 중에는 디모데, 디도, 브리스가 아굴라, 오네시모 

이런 사람들이 있었는데 바울은 이 사람들에게

아들 , 형제, 나중에는 나의 동역자 라는 말을 합니다. 



학습을 통해서 맺어진 관계가 아니라

삶을 통해서 맺어진 관계입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바울을 위해서 목이라도 내어 놓으려고 했습니다. 



그런 진한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삶에서, 고난을 같이 나눈 관계 

눈물을 같이 나눈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학습훈련은 똑똑하고 아는게 많아야 합니다.

그러나 멘토링은 똑똑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가르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열정이 있으면 돼요. 

주님에 대한 간증이 있고 , 나눌수 있는 이야기, 부를수 있는 노래가 있으면 돼요.



교회 안에서 좀더 성숙한 사람들을 갓 결혼한 가정들과 매치시켜 

멘토링 관계속에 들어갈 수가 있는데, 

그러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형성 하겠어요? 



같이 얘기도 할 수 있고, 지혜도 빌릴 수 있고, 기도도 받고 

격려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자산이 되겎습니니까?

교회가 아주 정감있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구약에 모세와 여호수아의 관계도 그런 관계입니다**

 

모세가 "이제부터 교육 시~작!" 그런적이 없어요 . 

그냥 여호수아를 데리고 다닙니다.



아론이 시내산에서 금송아지를 만드는 황당한 일을 저지를 때에도, 

여호수아는 아직 여렸지만 같이 있었어요. 



실패와, 승리, 좌절 있는대로 다 보고 자랍니다.

선배가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실패를 디디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여호수아가 만들어져요.



그러다가 어느 싯점에 왔을 때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자 이제 네가 인도해라!"

 

이제 네가 이 백성을 데리고 가나안으로 들어가라.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멘토링의 목극적인 목표는 리더쉽 개발입니다. 

리더쉽 개발 이란 단순한 성장 정도가 아니라" 

리더쉽의 재생산" 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고 자란 사람은 반드시 자기도 

또다른 사람에게 보여 줍니다. 



그래서 "나만한 지도자" "나보다 뛰어난 지도자"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멘토링의 기대이고 목표입니다.



멘토링은 2~3사람 이하가 좋습니다. 

몇 사람에게 진지한 영향을 끼치는것! 

이것이 바로 멘토링의 출발점이고 

소수의 사람에게만 이 멘토링은 비로소 가능한 것입니다.



[멘노링의 구체적인 방법]



1.우선 내가누군가의 멘토가 되고 싶다던가 멘토리가 되고 싶다면 

상대방에게 먼저 알려야 합니다.

꼭 멘토, 멘토리라는 단어를 안 써도 돼요, 그냥 자연스럽게 부담없이



자매님! 

내가 한 1년 정도 자매님의 믿음의 언니 역활을 좀 하고 싶은데, 

우리 자주 좀 만날래요? 



그래서 같이 차도 마시고, 기도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그랳으면 좋겠는데...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시작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남자는 남자와, 여자는 여자와 하는게 좋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자주 만나다 보면 이상한 관계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2.멘토링의 의미를 서로 이해 하고 있어야 합니다.

멘토링을  통해서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 것인지 

멘토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 잘 얘기 해 줘야 합니다. 



나는 당신이 구원의 확신을 갖을 수 있도록 도와 주겠다던지 

주일학교 교사가 되도록 도와주겠다 던지 

찬양대원으로 봉사하도록 하겠다 던지  

아니면 좋은 리더가 됐으면 좋겠다든지 

그래서 나보다 더 훌륭한 리더가 되는걸 꼭 보고 싶다던지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내 삶의 모든 경험을 얘기햐겠다. 

그러니까 당신도 당신의 위치에서

인간적인 어려움과, 아픔, 열등감, 분노, 이런것들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얘기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당신을 돕고 당신의 도움도 받고싶다. ...

이러면서 멘토링의 관계가 성립될 수 있는 것입니다.



3.부정기적이지만 정기적인 만남을 계획해야 합니다.

제자훈련은 매주 한번씩, 딱딱 만나야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너무 부담스럽지요. 

멘토링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얘기는 

그런 부담은 피차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만날 때 만나면 돼요 . 



그렇다고 일년에 한 두번 정도 만나면 멘토링의 의미가 성립되지 않아요.

적어도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은 만나야 

멘토링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좀 , 자주 만나야 돼요 어느 정도는 만나야 돼요. 



그러나 직접 만나는게 어려우 때에는 전화로 

서로 통화 할 수도 있고, 편지로 나눌 수도 있고 어쨓든 

계속되는 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또 만남의 횟수가 더 할수록,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열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싯점에 가서는  우리 어렸을 때 얘기도 좀  해보자

어렸을 때 내가 받았던 상처도 얘기해 보고, 

내 분노도 얘기해 보고 그것이 오늘 내 삶속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것을 어떻게 극복 할 수 있는지, 서로 그런 얘기도 하면서 

나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극복을 했다고 

이렇게 하니까 도움이 되더라고, 뭐 이러면서...



4.경제적 도움이 아닌, 인격적인, 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돈이 개입되면  파괴가 됩니다. 



돈으로 도와 줘야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그냥

 아무런 조건 없이  주면 괜찮아요. 

그러나 돈을 빌려준다! 

그러면 그것 때문에 멘토링의 관계가 굉장히 어려워 질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약속을 해도 좋습니다. 

우리의 멘토링 관계속에서는 돈은 개입하지 않는다. 



우리의 인격이 만나고, 기도로 만나고 또 우리가 함께 돕는다. 

우리 경제적인 것은 절대 개입 하지  않기로 하자 

뭐 이렇게 약속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너무 불쌍하고 그래서 조금 도와 줘야할 상황이 될 때에는 그냥 줘야돼요. 

그냥 줘야지  절대로 빌려주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5. 충고하기 전에 항상 먼저 칭찬하고 격려해야 됩니다.

아무도 충고를 즐기는 사람은 없을것 입니다.

"나는 충고를 들으면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뭐 이런 사람 있어요? 



물론, 때로는 따끔한 충고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충고하면 마음을 열지 않아요. 

충고 때문에 인간관계가 깨질 수가 있습니다.



말로는 "충고해주세요 잘  듣겠어요! 

그렇지만 만날 때마다 충고를 해보세요 관계가 깨어집니다. 

 

칭찬처럼 파워풀한게 없습니다. 

칭찬과 격려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도,"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러실 때도 있었지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이렇게 칭찬하신 적도 있습니다.



사실 칭찬하고 격려하면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가 있습니다. 

“야! 이런 점은 참 좋았은데 ,이런면이 조금더 개발 됐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잘 배운다는 말이지요. 



칭찬과 격려의 밸런스가 없이 충고와 제한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그 관계가 힘들어져서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빨리 깨질 수가 있습니다.



디모데 전서와 후서를 읽어보면 사도바울과 디모데의 관계가 

전형적인 멘토리의 관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바울이 디모데를 영적인 자녀로 도왔고

딤전 1: 13절에 가서는 바울이 디모데 앞에서 

자기의 옜날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옜날에 복음을 듣기전에는, 복음의 원수였고, 훼방자였고, 

핍박자 였다고 멘토가 먼저 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도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바울은 또 디모데에게 승리의 삶을 권고 합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라! 

감독의 직분을 얻는것 그거 좋은일이다!. 



승리의 삶을 권고 합니다 . 

선한 야망은 좋은 것이다.! 

이렇게 디모데를 격려 합니다. 



또 “네가 본이 되어라 믿는자의 본이 되라.” 

나중에 가서는

젊은 여자를 만날때는 이렇게 하고, 늙은 여자를 만날 때는 이렇게 하라. 

여러가지 인간관계에 관한 지혜를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 딤후 2장에 가서는 

네가 나에게서 들은 바를

너도 충성된 사람을 찾아 그에게 부탁해야 된다.  

그러면 그 사람도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재생산을 격려 합니다.



마지막 4장에 가서 바울은,

"나는 이제  떠날 때가 가까이 왔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쳤으니

이제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 

그러니 이제 자네가 좀 열심히 해 주기 바란다.

 

이렇게 바울은 디모데를 세우고 디모데에게 맡기고

역사의 무대 위에서, 사역의 무대 위에서

아름답게 퇴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멘토링한 사람들 가운데서 내 후계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1. 본을 보여줘야 합니다.

슈바이쩌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본보기는 리더쉽의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본보기는 리더쉽의 전부다." 



많은 말보다 보여 준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멘토링을 하면 긴장도 되지만 내가 성장합니다.



2.더 중요한건 사역의 장에 참여 시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덜 중요한 것부터

나중에는 좀더 중요한 일에 이르도록 

사역의 장에 참여해 보게 하는 것입니다.



3.사역을 그에게 위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하던 일을 그에게 위임하고, 

이제 너 혼자 해봐! 

사역을 평가해주고 격려해 줍니다.



너무 야단만 치지 말고 

격려도 해 주면서 평가해 주는 것이 중요 합니다.



**멘토링의 제일 성서적인 모본은 바나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나바의 이름은 

“격려의 아들”,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사도행전에는 바나바와 사울에 관한 일들이 3가지 나오는데



1.행4:37에 보면 바나바가 교회에 밭을 헌납하는 광경이 나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재산의 일부를 예루살렘 교회에 헌납하고 있는 바나바!.

사도행전에서 처음 보는 바나바의 얼굴입니다.



2.행9장에서는 청년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 개종을 합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살기등등해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고 

옥에 가두고 처벌하던 사람이 

"나 이제 변했어요!" 하니까 누가 그걸 믿어주나요?

아무도 믿어 주지 않지요! 



아무도 사울을 믿어주지 않을 때 바나바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 사도들 앞에서 

사울의 신원을 보증해 주고 

사울의 진정성을 말해 주었습니다.



3.그리고 행11:22절에서 바나바는

예루살렘교회에서 안디옥교회로 파송되어 갑니다.



안디옥 교회가 부흥하고 사람들이 많아지고, 할일이 너무 많아지자 

바나바는 사울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나바는 사울의 고향인 다소에 가서 사울을 데려옵니다.

"사울형제, 나랑 같이 일하자. 안디옥에 할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둘이 함께 동역을 합니다. 

그러다가 같이 세계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모본 **

사도행전 초반부에는 이 두 사람 관계를 

"바나바와 사울이, 바나바와 사울이" 그러다가 

바울이 본격적으로 리더쉽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순서가 뒤 바뀝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바울과 바나바가" 이렇게.



이럴 때 바나바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저는 바나바가 이렇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이 커가고 

사람들이 바나바보다  바울을 더 기억하고, 따르고 

바울이 그 당시 

전 세계 크리스챤들의 가장 강력한 리더쉽으로 부상하는 모습을 보고

시기하고 질투한 것이 아니라 



바울형제!

내가 당신을 보았던 안목은 옳았소! 

당신은 지도자요!

우리시대의 지도자요! 

나는 당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오.! 



그리고는 기뻐하고, 감격하면서 

소리없이 조용히 무대 저편으로 사라졌을 것이라고...



그 이름 바나바!  참 멋있지요? 

저는, 

저를 포함해서 우리 목양교회에서도 

이런 바나바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멘토링의 비젼을 갖는 

우리 목양교회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