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옛일 그리고 요즈음 |
 |
|
| 글쓴이 : 이명숙
날짜 : 10-02-27 11:06
조회 : 558
|
|
1997년 이 맘때 늦게 시작한 공부로 머리가 터질 지경이였지요
단지 학교가 근무처랑 가깝다는 이유로 얼마나 힘든 여정일
거라는 예상은 하지 못하고 덤벼 든거지요
가끔 학우랑 수다를 떨다 인천행을 잘못타서 개봉역을 지나
정신차려 다시 구로로 돌아와 수원행 마지막 전철을 타고
12시 넘어 집에 들어 오기도 하고 그것 마저도 놓쳐 심야
taxi 탄 적도 있지요
직장도 빵빵하고 그 나이에 뭣땜에 고생을 사서 하냐고
중도 포기하라는 친절한 조언들을 참 많이들 하셨어요.
학우들 대부분이 현직 중.고등영어 교사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외국에서 자라서 중.고등.대학등을 마친 학생인지라 영어가 유창하고
교수 전원이 영어권 출신인지라 외국대학 같은 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을 했지요.
그런데 요즈음 그때 힘들게 공부한 덕을 톡톡히 보고 살아요
평생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았던 그 자격증이 저의 두번째 진로를
확실하게 밀어 주고 있네요
왜 그때 그 공부를 시작했었지 하곤 자신에게 물어 보곤 합니다
그 공부를 안했다면 당당히 영어전문교사라는 자격을 이력서에
쓰지 못할 거예요
공부 하는 것은 나이랑 상관이 없어요
부족하다고 느낀 것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하세요
언제가 그 열매를 거둘 시기가 꼬옥 올거예요
저 처럼 늘 기쁜 오늘이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
제가 늘 좋아하는 말
논어의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
|
 |
| 차영숙 |
|
|
권사님의 어린아이 같으면서도 열정있으신 모습 먼지십니다...
마음은 있어도 감히 대들지 못하고 주저 않아버리는데...
어쩜 권사님의 글처럼 시작이 두려워 먼저 포기하는것도 같아요...
나에게도 용기가 생겼음 좋겟어요...
승리하신 권사님 화이팅..!! |
|
10-03-05 18:17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