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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글쓴이 : 착한리브가     날짜 : 12-01-17 15:53     조회 : 584    

◀ 오늘의 말씀 ▶

♥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눅 20: 25) ♥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찬송 / 495
♥ 본문 / 누가복음 20: 19∼26

어떤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러 차를 몰고 낯선 도시로 갔습니다.
그 목사님은 교회를 찾지 못해서 한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쫛쫛교회가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뒤에 놔두고도 몰라?”
“아, 그렇군요. 그런데 혹시 교회에 나가십니까?”
“난 교회 싫어해!”
“할아버지, 오늘밤에 시간 있으면 저 쫛쫛교회 부흥회에 오세요.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 드릴게요.” 그 노인은 콧방귀를 뀌며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쳇, 바로 자기 뒤에 있는 교회도 잘 모르는 사람이 천국 가는 길을
어떻게 알아?” 이 노인의 말은 매우 그럴듯하지만 사실, 그는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어찌 천국 가는 길과 이 땅의 길을 같은 차원에서 비교할 수가
있겠습니까?

본문에 등장하는 유대교 지도자들이야말로 이 땅의 가치와 하늘의
영원한 가치를 전혀 구분하지 못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궁지로 몰아서 죽이려는 계획이 계속 실패하자,
정탐꾼들을 보내어 난처한 질문으로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만일 예수님이 세금을 바치라고 말하면, 오직 여호와만이 참되신
왕이라고 믿는 유대 민족주의자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자요, 매국노
라고 비난할 것입니다.

만일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말하면, 납세를 거부한 선동가라고
예수님을 로마당국에 고발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이러한 간계를 아시고, 가이사의 형상과 글이 새겨
진 데나리온을 보이라고 하시면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이 더 본질적인 문제인가를 깨닫는 지혜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납세에 대해 일단은 긍정했지만, 납세문제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로, 하나님의 만물에 대한 진정한 소유권(가이사도
하나님의 것)과 우리의 충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나라의 시민입니다. 그렇기에 올바른 통치자가 다스리는
세상의 신실한 시민이 되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본질은 세상시민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동시에
하나님나라의 시민입니다. 세상도, 통치자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 밑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정으로 충성을 다해야 할 대상은 언제나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만이 만왕의 왕이시며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십니다. 오직 주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하나님나라의 신실한 시민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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