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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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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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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착한리브가
날짜 : 12-01-19 14:57
조회 :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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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유명한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1821-1881)는
28세 때 사건에 연루되어 체포돼 사형 선고를 받고
영하 50도의 추운 날에 사형장으로 끌려 간다.
자기가 살아있는시간이 5분밖에 남지 않은 것을 알고
그 5분을 어떻게 사용할까 생각한다.
2분은 사람들에게 최후의 인사, 그리고 2분은
지금 살아온 생애를 정리하고
그리고 마지막 1분은
지금까지 살아온 아름다운 자연을 돌아보는 데 쓰자고 생각한다.
가족과 친지들과 인사를 한 후 나머지 3분 후
나는 어디로 가는가?라고 생각하니 어찔하였다.
28년간 세월을 아껴쓰지 못함이 후회스러웠다.
만약 다시 산다면 순간 순간 값지게 쓸 수 있을 것을 생각하며
조용히 눈을 감았다.
사형 집행하는 군인들과 총알을 장진하는 ‘철컥’하는 소리가 들려 오자
죽음에 대한 고통이 몰려온다.
그런데 멀리서 한 병사가 힌 수건을 흔들며 말을 타고 달려온다.
이는 황제의 특사 명령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그 후 4년 반 동안 시베리아에서 감옥 생활을 하면서
60세까지 불후의 명작 ‘백치’와 ‘죄와 벌’을 남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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