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 지진 후
 

아슬 아슬 걸려 있는 지붕위에 자동차
 
얼마나 쓰나미가 크게 밀고 간는지 알수 있습니다.
 
 
초토화된 곳을 바라보면서 사라진 가족들을 애타게
 
찾아 해매이고 사라진 집들위에서 망년 자실합니다.
 
이 귀한 생명들 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묵념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서 일터에서
 
출근 길에서 갑자기 일어난 일들이기에 더 많이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렇게 만난 가족이 있습니다.
 
죽은줄 알고 애타게 찾던 가족을 만나니 그저 할말을 잃고
 
감격에 눈물만 흐릅니다.
 
 
"살아 돌아왔구나.!"
 
"살아 돌아 왔어."
 
얼마나 기쁨과 감격이 이들을 맞이 했을까? 를 생각하니
 
저도 눈물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설상가상 이젠 눈까지 내립니다.
 
어디에선가 아직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사람들도 있을텐데~~
 
 
힘을 모아 모두가 구조를 합니다.
 
이렇게 따스한 온정에 손길이 있음에 힘을 얻습니다.
 
갈수는 없지만 도울수는 없지만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아~!
 
나의 살던 집
 
그리운 가족 어디에 있을까?
 

살던 곳
 
서로가 뒤 엉키고 뒤엉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바라만 봅니다.
 
 
 
구조하는 사람도 구조하는 구조견도 이젠 지처만 가고~~~
 
 
주님 도와주소서.
 
위로하여 주소서
 
속히 삶에 터전이 복구 되게 하소서

민들레-양연화강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