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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고추잠자리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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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요한
날짜 : 17-10-24 10:49
조회 :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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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인사드립니다
목양교회 이요한 성도입니다^^
앞으로 경험한 이야기글을 올리고싶어서
전도사님께 가입문의 신청한 계기가 되었구요
지난주는 늘 평상시처럼
일요일에 교회에나가 예배를 드렸는데요..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제마음의 변화와 울컥하게 하신
어느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큰 감동을받아 글을띄워봅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환경에 지배를 받습니다..
건강해보이는 사람도
나이가들어 늙어지면 아이처럼 약해지고
또 어떤일을 자신감을 가지고
그일들에 대하여 결과가
낭패로 이루어졌을때나
내힘으로 어찌할수없는
막다른 골목에 다달았다 판단될때..
사람과의 뒤틀어진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를 입었을때..
내마음이 약해질때가 있습니다..
어느 숲속에 행복한
고추잠자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늘을날면서 부족함없이
세상 걱정할것없던 고추잠자리가
어느날 불행이 찾아듭니다
엄마잠자리가 새에게 잡혀먹고
형제들도 모두다 잡아 먹혔습니다
그 고추잠자리는 마음이 아파서
더이상 살아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죽어야 되겠다고
숲속에있는 천사를 찾아가 말합니다
이제나는 희망이 없습니다
엄마도 새에 잡혀먹히고
형제들도 다 잡아먹혔으니
이제는 너무나 내 마음에는
아픔과 상처가 남았습니다
가족을 다잃어버렸습니다
근데 어떻게 살아갈수 있겠습니까?
그때 천사가 말을합니다
내가 마음에 상처를 씻어줄테니까
너는 한가지 일만하거라
내가 너에게 1년이란 시간을 줄테니까
숲속을 날아다니면서 마음의 상처와
아픔이없는 곤충이 있거든
나에게 데려오거라
그 고추잠자리는
찾기가 쉬워 보일것 같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까
걱정없이 노래부르는 베짱인
늘 행복해보입니다..
한여름 시원한 나무위에
독창회를여는 매미도
늘 노래만 하니까 재미있어 보이고..
달 밝은밤에 시를읽는 여치와
밤에적막에 아름다운 멜로디로
수를놓는 귀뚜라미의 이러한 모습들이
모두 행복해 보였습니다..
자신은 아픔때문에 고통과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저들에게는 고통이 없을것이고
상처도 없을것이고
아픔도 없을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약속된 1년이지나가도 고추잠자리는
마음의상처나 아픔이없는
곤충을 단 한마리도 찾지못했습니다
숲속에 많은곤충들과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노래부르는 베짱이도
독창회를여는 매미도
달 밝은밤에 시를짓는 여치도
멜로디로 수놓는 귀뚜라미도
생육강식에 곤충들 세계인 숲속에서
몸부림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고추잠자리는 더이상
천사를 찾아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곤충을 만나 대화하면서
자신에 상처와 아픔이
그들에게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지금경험하고있는 그아픔의 상처가
그들로 인해 다 치유되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듣고
마치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시는듯한 느낌에..
공감이되는 고추잠자리 말씀에
그만 울컥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저역시도 어머니를 떠나보낸드린 시간동안
주위의 지인들을 보면서 아픔과상처를 입은
사람들에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를받고 또는 위로를 전해드리며
많은분들이 많은 상처가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늘 주님안에서 주위사람들에게
격려와 사랑으로 보담아 주시면
하나님께서 큰 축복이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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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